국내 야간 등산하기 좋은 곳 TOP5

"야등"이라 하는 야간등산은 낮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, 특히 야경과 함께 자연의 고요함을 즐길 수 있다. 한국에서 야간등산을 하기 좋은 산 다섯 곳을 추천한다.

1. 서울 남산
   - 특징: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, 서울타워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일품이다. 남산공원에는 잘 정비된 등산로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야간등산을 즐길 수 있다.
   - 추천 코스: 남산 순환도로를 따라 서울타워까지 올라가는 코스는 비교적 쉬운 편이다.

2. 인천 계양산
   - 특징: 인천의 대표적인 산으로, 정상에서는 인천 시내와 서해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. 등산로가 비교적 짧고 완만해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.
   - 추천 코스: 계양산성터를 지나 정상에 오르는 코스는 경치도 좋고, 길도 잘 정비되어 있다.

3. 부산 황령산
   - 특징: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, 부산항과 광안대교, 해운대 일대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.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야간에도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다.
   - 추천 코스: 황령산터널 입구에서 출발해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는 비교적 쉬운 편이며, 야경을 즐기기에 좋다.

4. 대구 앞산
   - 특징: 대구 도심에서 가까운 산으로, 정상에서는 대구 시내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. 특히 앞산공원 내에는 다양한 등산로와 조명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.
   - 추천 코스: 앞산공원 입구에서 출발해 정상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등산로가 완만하고 접근성이 좋다.

5. 광주 무등산
   - 특징: 광주를 대표하는 산으로, 정상에서는 광주 시내와 주변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. 무등산국립공원 내에는 다양한 등산로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.
   - 추천 코스: 증심사에서 출발해 서석대까지 오르는 코스는 비교적 긴 편이지만, 정상에서의 야경이 일품이다.

이 산들은 접근성이 좋고, 야간에도 비교적 안전하게 등산할 수 있는 곳들이다. 야간등산을 할 때는 반드시 등산용 랜턴과 여분의 배터리를 준비하고, 체온 유지를 위한 옷을 챙기는 것이 중요하다. 또한, 안전을 위해 항상 두 명 이상이 함께 등산하고, 산행 계획을 가족이나 친구에게 알려두는 것이 좋다.